![]() |
↑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의 한 야산에 산불이 난 모습 / 사진 = 산림청 |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라고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불은 오늘(9일) 오후 2시쯤 발생해 당국이 헬기 1대와 진화대원 23명, 진화차량 2대를 투입했습니다. 현장에는 초속 2m의 북동풍이 불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
↑ 산림청 산불진화대원들이 산불을 진화하는 모습 / 사진 = 산림청 |
남태헌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차장은 "산불진화인력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가 완료되는대로 조사감식반을 통해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