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줄을 서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 명대를 넘으며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습니다.
↑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줄을 서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42,446명 증가한 누적 5,212,118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국내 확진자는 342,388명이며 해외 유입은 58명입니다.
하루 만에 확진자 수가 14만 명가량 폭증하면서 역대 최고치의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더욱이 누적 확진자 수가 500만 명대를 넘으면서 국민 10명 중 1명은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9만8천800명→26만6천849명→25만4천327명→24만3천626명→21만716명→20만2천721명→34만2천446명입니다.
↑ 8일 오후 독립문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코로나19 확산세 속 진행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현재 투표권을 가진 재택치료자는 90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 상황입니다.
확진자는 일반 투표가 마무리되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가 가능합니다. 외출은 오후 5시 50분부터 가능하며, 농산어촌에 거주하는 교통 약자는 5시 30분부터 외출이 허용됩니다.
투표소로 이동할 때는 반드시 도보나 자차, 방역 택시를 이용해야 하고 대중교통 이용은 금지됩니다.
또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지정된 투표소로 가야 합니다. 또 사전 투표와 달리 직접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어야 투표가 마무리됩니다.
아울러 투표 후에는 즉시 귀가해야 합니다. 만약 투표지를 이탈할 경우 징역 1년 이하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