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유세를 끝으로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끝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촛불집회가 시작된 서울 청계광장에서, 윤석열 후보는 광화문 시대를 상징하는 시청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 '딥휴먼' 첫 도입…MBN 대선특보 '재미로 승부'
MBN은 방송 사상 최초로 가상의 얼굴과 음성을 생성하는 '딥휴먼' 기술을 투입해 대선 특보 차별화에 나섭니다. 여야 후보들이 7080 추억의 시간으로 떠나는가하면 슈퍼히어로로 변신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 등 여러 콘셉트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사전투표 혼란 사과"…확진자 오후 6시 투표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 끝에,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본투표는 내일 오전 6시 전국에서 시작되지만, 확진자는 일반 유권자 투표가 끝난 뒤인 오후 6시부터 투표함에 직접 투표 용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 금강송 군락지 한때 위기…"산불 장기화"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이 산림 당국의 사투에도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인 금강송 군락지가 한때 불에 탈 위기를 맞았습니다. 강원 지역 산불은 삼척을 제외하고 큰불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 [단독] 14일부터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
코로나 환자 폭증으로 PCR 검사 건수가 하루 최대 한계치를 넘어서자, 방역당국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받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최종 확진자로 분류하기로 했습니다.
▶ '인도주의 통로'로 탈출…한국기업 피해 우려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북부 국경도시 수미 등 주요 도시에서 민간인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 통로'를 열면서 탈출이 시작됐습니다. 러시아가, 경제 제재에 동참한 우리나라를 비우호 국가 목록에 포함시키면서 한국 기업의 피해도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