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을 빚은 선관위는 내일(9일) 진행되는 본투표에서, 일반 유권자가 투표를 마친 오후 6시부터 7시반까지 확진자와 격리자들도 용지를 직접 투표함에 넣는 방식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동선 분리와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확진자와 격리자의 외출을 오후 5시50분부터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경북 울진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불 머리쪽인 화두 부분의 불길이 잡히지 않으면서 소방당국은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방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동해와 강릉 산불은 어제 해지기 전까지 진화를 마칠 계획이었지만 산불 연기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90% 진화율에 머물렀습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만 6,880명으로 나타나 자정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 규모는 20만 명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대선 본 투표일인 내일은 통상적으로 확진자가 급증 추세를 보이는 수요일인 만큼, 확진 또는 격리 유권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현지시간으로 7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벨라루스 서남부에서 구호문제와 분쟁 해결 방안 등을 놓고 세 번째 평화회담을 가졌습니다.
오는 10일에는 터키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

이나 외무장관이 개전 후 처음 장관급의 회담을 갖기로 했습니다.

▶ 대선을 하루 앞둔 화요일인 오늘(8일)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돼 평년보다 따뜻하지만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오늘도 산불 등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