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직원 2명, 이들 제지하던 중 폭행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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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
'투표함 감시'를 이유로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 난입해 소란을 피운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7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10시께 서울 성북구 선거관리위원회 7층 사무실 앞에서 직원들을 밀치고 소란을 피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구독자 50대 남녀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다른 구독자 10여 명과 함께 사전 투표함이 보관된 사무실에 들어가기 위해 실랑이를 벌였다고 합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선관위 건물에 난입해 부정선거가 이뤄지는지 감시하겠다며 사무
한편, 경찰은 건물에 있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추가로 입건할 이가 있을지 확인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외에 폭행 혐의까지 적용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