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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7일 부산시청에서 캠코, 부산 남구와 함께 `캠코 청년 공유형 사택 신축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박형준 부산시장, 권남주 캠코 사장. [사진 제공 = 부산시] |
부산시는 7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캠코, 부산 남구와 함께 '캠코 청년 공유형 사택 신축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권남주 캠코 사장,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248억원을 들여 2024년 10월까지 부산 남구 대연동에 지상 18층, 100실 규모의 사택을 신축할 계획이다. 75실은 캠코 신규 채용 직원의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고, 25실은 지역 대학생 등 청년의 주거 공간으로 제공한다. 주거 지원용 호실에는 가구·가전, 취사 기기, 화장실, 냉·난방 시설, 침대 등 거주에 필요한 시설이 모두 구비될 예정이며, 2년 이상 시세보다 낮은 임대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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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코 청년 공유형 사택 투시도 [사진 제공 = 부산시] |
부산시와 남구는 '청년 공유형 사택' 준공 후 사택 이용자 모집·선발과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운영을 돕는다. 이는 전국 혁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역 상생 모델이라고 부산시는 밝혔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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