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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6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주변이 산불 확산으로 연기가 자욱한 모습 / 사진=연합뉴스 |
금강송(金剛松)이 밀집한 군락지가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로 소실 위협을 받았으나, 산림당국과 유관기관이 필사적인 야간 진화를 펼쳐 최종 방어선을 사수했습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오늘(7일) 울진군 죽변면 현장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야간 진화 작업 덕에, 금강송 군락지인 유전자원 보호구역 방어에 밤새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울진군에서 시작돼 강원 삼척시로 번졌다가 다시 남하한 산불은 어제(6일) 울진의 금강송 군락지의 500m 앞까지 접근하며 금강송 군락지를 위협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야간에도 인력 등을 투입하며 화선이 금강송 쪽으로 뻗어나가는 것을 막았고, 오늘(7일) 오전에 날이 밝자 △해병대 병력 900명 △육군 50사단 인력 300명 △산림청 항공본부 항공진화대 △특수산불진화대 등 5,000 여명을 투입해 금강송 군락지 주변 진화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1959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육종보호림으로 지정된
또 금강송 군락지는 실용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소나무의 원형이 가장 잘 유지되어 있는 곳이라, 보존 가치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