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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조림사업. [사진 제공 = 합천군청] |
군은 내달까지 가회면 장대리 일대 임야 131㏊에 편백, 낙엽송, 은행나무 등을 심을 예정이다. 투입 예산은 8억5000만원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2억원을 들여 불량 수목 벌채와 예초 작업을 하는 조림 예정지 정리작업을 진행해 왔다. 노령목 밤나무 등 벌채 후 잔여산물을 제거 후 이달 초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내 산림소유자는 자부담 10%를 부담할 경우 조림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탄소중립 실현과 임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앞서 지난달 28일 경남 합천군 율곡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경북 고령군 쌍림면까지 번져 이틀 동안 축구장 약 950개와 맞먹는 675㏊ 규모 피해를 냈다.
[합천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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