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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전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줄을 서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로 4일 연속 20만 명대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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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 사진=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10,716명 증가한 누적 4,666,977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주 동일 139,626명과 비교했을 때 71,090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국내 확진자는 210,628명이며 해외 유입 확진자는 88명입니다.
위중증은 70명 증가한 955명, 사망자 수는 139명 증가한 9,0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치명률은 0.19%입니다.
지난 1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38,990명→219,228명→198,800명→266,850명→254,327명→243,628명→210,71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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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사진=연합뉴스 |
정부는 다음 주까지 확진된 산모와 투석환자를 위한 병상을 각각 약 250개와 600개로 늘리고, 다니던 병원에서도 분만·투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확진된 산모들을 위한 병상을 다음 주까지 250여 개로 늘리고, 원래 다니던 일반병원에서도 안전하게 분만하도록 건강보험 수가를 개선하고 정비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확진된 투석환자들을 위한 병상도 다음 주까지 약 600개까지 확대해 평소 다니던 투석의료기관에서도 계속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습니다.
권 1차장은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0만 명에 달해 국민 불안과 우려가 크실 것"이라면서도 "중환자
아울러 지난 4~5일 사전투표일 확진자 투표와 관련해 발생한 현장의 혼란과 불편에 대해서는 "본 투표일에는 확진자들도 안전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소상히 안내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