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연합뉴스 |
경북 울진 일대가 대형 산불로 재난 상황에 빠진 가운데 봉사하는 척 빈집털이를 시도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울진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 절도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
A씨는 울진 산불이 시작되자 혼자 버스를 타고 울진에 내려 주택을 돌며 절도를 시도하다 붙잡힌 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절도를 시도하던 중 집주인에게 발각돼 A씨의 절도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자원봉사를 하러 왔다고 말하고 돌아다니면서 빈집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