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오늘 정오를 기준으로 인천의 초미세먼지 농도 55, 서울도 51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에 2~3배에 달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3] 오늘은 종일 이렇게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까지 유입되겠습니다.
[4] 현재 서울의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듯 꾸물꾸물한데요, 곳곳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양은 적겠지만, 천둥과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차 계획 있으시다면 조금 미루시는 게 좋겠습니다.
[5] 주말 동안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옵니다. 다행히 먼지는 사라지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영하 2도로 출발하면서 오늘보다 낮겠고, 한낮에 5도, 일요일에도 6도 보이면서 오늘보다 8도가량 낮겠습니다.
[주간] 주말이 지나면 다시 예년기온을 되찾겠고요, 대통령 선거인 수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클로징]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순간 풍속 70k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으니까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점검 잘해주시고요, 화재에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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