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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경찰서.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4일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초 악양면 내 10여 년간 방치된 한 폐가를 사기 위해 들른 인근 암자의 스님이 부엌에서 시신을
발견 당시 시신에 특별한 외상이 없고 폐가 방안에 이불과 휴지통 등이 정돈돼 있는 등 이곳에 머물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사인과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하동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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