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윤석렬 등 각당 대선 후보들이 선플서약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선플재단]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벌이고 있는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플실천서명 캠페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이 선플선언문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또 허경영(국가혁명당), 김재연(진보당), 이경희(통일한국당) 후보 등 다른 대선후보들도 속속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중앙대 석좌교수)은 "대선후보들이 상호 네거티브 공세보다는 국민을 위한 공약과 정책을 알리는데 집중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악플.혐오발언 추방을 위해 15년째 선플운동을 펼쳐오고 있는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는 이번 대선
을 앞두고 후보 간에 비방보다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플 실천 선언문' 서명을 진행 중이다. 선플운동본부는 공명선거 캠페인 사이트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명선거 릴레이 캠페인과 전국 선플 SNS기자단들의 인터넷 언어 모니터 활동도 추진중이다.
[전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