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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급증. [사진 = 연합뉴스] |
경남도는 2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총확진자 수는 5만 391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의 2만8633명보다 2만5280명이 폭증한 수치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7701.9명으로 전주의 4094.4명의 두배에 육박했다.
지역별로는 창원 1만6813명(31.2%), 김해 1만1027명(20.5%), 양산 6839명(12.7%), 진주 5920명(11%), 거제 3709명(6.9%), 통영 2311명(4.3%) 순이었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40대가 17.1%로 가장 많았고, 10대(16.4%), 30대(13.8%), 20대(13.5%), 60대(8.7%) 순으로 나타났다.
전주와 비교해 60대 확진자가 가장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확진자 수가 하루 1만3000명을 넘어섰지만,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 등 핵심 방역지표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상태다"며 "도민들은 백신 접종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계속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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