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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전시장 모습. [사진 제공 = 대구시] |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국내외 섬유 업체 209개 업체에서 483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올해 박람회 핵심 키워드는 '환경 친화'와 '첨단 융복합'이다. 참가 업체들은 내년 봄 여름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신소재와 제품을 선보인다.
또 기후재앙과 자원고갈,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의 섬유 패션이 지향할 가치와 방향 등을 모색하는 세미나 등도 열린다.
올해 박람회에는 효성티앤씨, 코레쉬텍, 건백, 아이지에스에프 등 원사·직물·완제품 관련 기업이 공동으로 재활용 폴리에스터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융복합 소재를 선보인다. 원창머티리얼, 해원통상, 대현티에프시, 예스텍스타일컨설팅랩, 코로나텍스타일, 미광 등도 재활용과 생분해성 원사 등을 적용한 아웃도어 친환경 원단을 내놓는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국방, 탄소, 슈퍼 등 융복합 신소재 개발 제품을 소개하고 다이텍연구원도 탄소중립형 신소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속 성장을 위한 섬유산업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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