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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밤 10시가 넘어서도 불법 영업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모습 [사진 제공 = 부산경찰청]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해운대구 일대 유흥업소 불법 영업을 집중 단속한 결과 13곳에서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151명을 단속했다고 2일 밝혔다. 단속 유형별로는 감염병예방법위반 10곳, 식품위생법위반 2곳, 음악산업진흥법위반 1곳이다. 경찰에 따르면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한 주점에는 오후 10시가 넘어서도 사전예약된 손님들을 대상으로 문을 잠그고 비밀영업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손님을 뒤따라 들어가 주점 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던 업주 A씨(30대·남)와 종업원, 손님 등 34명을 적발했다. 대부분 업소는 영업이 금지된 오후 10시 이후에 문을 잠그고 예약 손님 위주로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감염법예방법을 위반한 업소나 업주는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해운대경찰서는 매일 합동단속반을 투입해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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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밤 10시가 넘어서도 불법 영업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모습 [사진 제공 = 부산경찰청] |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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