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변종 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오늘(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 899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 58명을 뺀 13만8935명이 지역 발생 환자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만7885명, 경기 3만9213명, 인천 8956명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7만6054명이 나왔습니다. 이는 전체 확진자의 54%입니다.
비수도권 지역은 부산 1만1204명, 대구 5382명, 경남 8031명, 충남 4853명, 전남 3283명, 광주 4806명, 경북 4668명, 강원 3477명, 전북 3938명, 충북 3502명, 대전 3674명, 울산 2944명, 세종 876명, 제주 2273명으로 모두 6만2939명(46%)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715명)보다 12명 늘어 727명입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313→389→385→408→439→480→480→512→581→655→643→663→715→727명'입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4.2%인 1만 9687명,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25.8%인 3만 5871명입니다. 전날과 비교하면 60세 이상 고위험군 비율은 0.9%포인트 감소한 반면, 18세 이하는 0.7%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사망자는 112명으로 누적 8170명(치명률 0.25%)입니다. 이틀째 11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첫 사망자가 나온 2020년 2월 20일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숫자입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7.4%, 2차 접종률은 86.5%로 집계됐습니다. 3
병상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8.3%, 준중증병상 63.1%, 중등증병상 50.8%입니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1.7%. 신규 재택치료자는 13만 4737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79만 249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79만2494명으로, 80만명에 육박한 수입니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1만4048명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