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3만3917명(수도권 7만5440명, 비수도권 5만8477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의 13만5361명보다는 1444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월 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나 13만명 중·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연구기관은 대선일인 3월 9일 일일 확진자가 23만명 이상이 되고, 재원 중인 중환자는 1천2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에 도달하는 시기는 3월 초∼중순, 신규 확진자 규모는 하루 최대 18만∼35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 확진자수는 경기가 3만911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2만7898명, 부산 8522명, 인천 8427명, 경남 7124명, 대구 5201명, 충남 4865명, 경북 4651명, 광주 4462명, 전북 3941명, 대전 3675명, 충북 3505명, 강원 3311명, 전남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지배종으로 자리 잡은 후 신규 확진자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1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평균 15만3758명꼴로 나오고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