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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울산해경이 바다에 빠진 선원을 구조해 응급처지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울산해경] |
28일 오전 9시6분께 간절곶 동방 44㎞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투망 작업 중 로프에 걸려 선장 A씨와 외국인 선원 B씨 등 선원 2명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울산해경은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사고 선박은 승선원 3명인 7.93t급 자망어선으로 전날 밤 울주 강양항을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1시20분께 울산항 E-
울산해경에 따르면 승선용 사다리를 이용해 석유제품운반선에 오르던 외국인 선원 C씨가 바다에 추락했다. 이 과정에 C씨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든 또 다른 선박 선장 D씨도 물에 빠져 해경에 구조됐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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