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2월 28일 낮 12시

<식당·카페 '방역패스' 중단>

▶ 누적 확진 300만 명 넘어…'방역패스' 중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 9,626명으로 집계돼 누적 확진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사망자도 114명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내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를 일시 중단하고, 오는 4월 예정됐던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 '단일화 결렬' 네 탓 공방…투표용지 인쇄
'야권 단일화' 결렬을 놓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측의 책임 공방이 거세지면서 이번 대선은 4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한층 커졌습니다.
대선에서 사용될 투표용지는 오늘부터 인쇄에 들어갑니다.

▶ 민주, 정치개혁 당론 채택…국힘, 긴급 의총
더불어민주당이 국무총리 국회 추천과 결선투표제 도입 등이 담긴 정치개혁안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저녁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야권 단일화 등 남은 기간 대선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우크라 국민 결사항전…푸틴 '핵 위협' 카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결사 항전에 부딪혀 수도 키예프 함락에 어려움을 겪자 포위 작전으로 전술을 바꿨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간인을 포함한 사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8일 양국 회담을 앞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 세계의 제재에 맞서 핵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 북한 "정찰위성 개발 위한 중요시험 진행"
북한이 준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공정 계획에 따라 어제 중요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주에서 한반도를 찍은 사진도 공개했는데, 정찰위성에 탑재할 정찰카메라를 달아 지상을 촬영하는 시험을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