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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과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스타트업 육성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구시] |
대구시와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5일 대구스케일업허브(DASH)' 내에 '신한 스퀘어브리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DASH는 대구시가 지난해 11월 개관한 스타트업 지원 공간으로 현재 50개 기업과 벤처투자사, 액셀러레이터, 연구기관 등 스타트업 지원기관들이 입주해 있다. 단일 공간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통합 지원이 가능한 곳이다. 이곳에 입주하는 '신한 스퀘어브리지'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개방형 혁신을 결합한 전국 단위의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이다. 전국적으로 300여개 스타트업을 육성 중이며 대구는 서울 제주 인천에서 이어 4번째로 운영된다.
'신한 스퀘어브리지 대구'는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스타트업 발굴과 생태계 지원하며 특히 물산업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을 특화 모델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 재생과 사회적 가
권영진 대구시장은 "DASH와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의 두 인프라가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공공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구형 유니콘 탄생을 조기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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