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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PCR검사를 받은 시민이 검체를 제출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오늘(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14만 명 가량 발생했습니다. 지난 23일부터 전날(27일)까지 16~17만 명 대를 기록했는데, 주말 효과로 주춤한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사망자 수는 이틀 만에 또 다시 역대 최다 기록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만 9,62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3만 9,466명, 해외 유입이 160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사이 114명이 늘었습니다. 지난 26일 112명이 발생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바 있는데, 이틀 만에 최다 기록이 깨진 겁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8,058명으로 8000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총 715명으로
코로나19 치명률은 0.26%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3차 접종을 마친 면역 저하자에 대한 4차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기저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 억제제를 복용 중인 면역 저하자들 가운데 사전 예약을 마친 사람들은 동네 위탁의료기관에서 4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