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 겸임교수로 위촉…1학기 강의 개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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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문 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 학장(왼쪽)과 강루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 / 사진 = 연세대 GLC 제공 |
강루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이 강의실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나 인재양성에 나섭니다.
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Global Leaders College·GLC, 김성문 학장)은 강 사장을 겸임교수로 위촉해 경영대학과 함께 2022학년도 1학기에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기업의 현직 사장이 매주 캠퍼스에서 현장 연계 강의를 진행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고 GLC 측은 설명했습니다.
25일 김성문 GLC 학장은 강 사장과 함께 한류·미디어 산업의 인재 양성에 관한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강 사장은 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과 경영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1학기에 '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강의합니다. 현장 경험을 토대로 미디어 산업 발전과 현황, 글로벌 기업에서 관계자들의 역할과 첨단 기술로 인한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제적 경험을 통해 미디어 업계의 밸류 체인 분석과 한류, OTT 등 산업 전반에 대한 통찰을 전합니다.
강루가 사장은 "최근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한국 콘텐츠의 인기 등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오늘날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주요 소비자 타깃인 젊은층, MZ세대와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문 GLC 학장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수업에 대학생들이 지쳐있는데, 매주 대면 강의를 해주실 강루가 사장님의 학생들에 대한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 "한류의 세계적 유행으로 국격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리더로 성장하길 꿈꾸는 학생들에게 인생에 기억될 학창시절 수업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사장은 현재 아태지역에서 디즈니+와 미디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