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변호사, 법무법인 광장 신임 경영총괄대표 취임

↑ 김상곤 광장 경영총괄대표 변호사 [사진 출처 = 광장]

김상곤 변호사가 법무법인 광장의 경영총괄대표 변호사로 취임했다.
25일 광장은 전체 구성원 회의를 열고 김 변호사를 경영총괄대표 변호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968년 강원 인제 출신으로 영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3기를 수료했다. 1994년 광장에 합류해 M&A와 회사지배구조 분야 경력을 쌓은 M&A 분야 최고 변호사로 꼽힌다.
삼성·한화 빅딜, KT&G-칼아이칸 분쟁, LG·SK·CJ그룹 지주회사 전환 등이 김 신임 대표의 자문을 거쳤다.
김 대표는 광장에서 30여년간 광장 운영위원회 위원과 대표 변호사를 맡는 등 높은 업무 역량과 리더십으로 구성원 내부로부터 지지를 받아 경영총괄대표 변호사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과분한 중책을 맡아 고심이 매우 크지만 정도를 걸으며 실력으로 승부하는 광장의 전통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은 780여명의 국내외 변호사와 회계사, 변리사 등 전문가가 소속된 국내 최대 법무법인으로 기업자문, 금융, 분쟁해결, 지식재산권, 조세, 공정거래, 노동 및 형사 등 8개 그룹과 80여개의 전문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정보기술(IT)기업이 밀집된 판교 지역에 판교사무소를 개소했다.
[김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