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오전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내 식당 직원이 방역패스 안내문을 교체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지난 23일 대구지방법원이 60세 미만에 대한 식당·카페 방역패스와 청소년 방역패스 정지 결정이 내려지면서 현장과 지자체별로 혼란을 빚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김부겸 국무총리는 "다른 지역의 소송 진행 상황과 지자체 의견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주말 안에 정부차원의 통일된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권 시장은 또 법원의 방역패스 집행정지에 대한 대응이 각 지자체별로 상이할 수 있음을 우려해 즉시항고에 대한 중앙정부의 명확한 입장도 요청했다. 이에 법무무는 "현 방역정책 기조에 맞춰 대구시가 즉시항고를 하되 추후 중앙 정부안이 나오게 되면 그 이후 항고 취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절차상 맞을 것"이라고 입장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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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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