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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만 5,89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23일 0시,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각각 17만 명을 넘어선 것에 비하면 소폭 떨어진 수치이지만, 여전히 감염세가 매섭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6만 5,749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고, 해외 유입은 14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665,077명입니다.
사망자는 94명 늘어 총 7,783명으로 집계됐으며,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24일)보다 74명 늘어 655명입니다.
앞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기자 간담회에서 "3월 중순쯤 오미크론 유행이 최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있다"며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거리두기 개편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권 장관은 "환자가 계속 늘고 있지만 위중증과 사망 비율, 입원율, 병상 가동률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거리
한편, 지난 19일부터 오늘까지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 2,210명→10만 4,814명→95,362명→99,573명→17만 1,452명→17만 16명→16만 5,890명입니다. 하루 평균 약 13만 가량의 신규 확진자 수가 발생하고 있는 셈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