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구역을 두 칸씩 차지하며 무개념으로 주차한 차가 동시에 3대나 있어 난처하다는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빌라 대단한 미친X들 주차 3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같은 시간대에 3대가 모두 이러니 차를 어디에 세워야 할까요"라며 몇 장의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차를 엉망으로 한 세대의 차량이 있었습니다.
차종과 세워둔 위치는 달랐지만 차량들은 모두 주차 구역 선을 넘어간 상태였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한 명이 시작하니 나머지도 따라 한 것 같다" , "저런 비매너는 어떻게 해야 하나" 등에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주차와 관련해서 많은 소음과 갈등이 일어나고 있으나 관련 법이 현재 미비한 상태입니다.
이에 지난해 8월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동주택 주차장에서 차량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아파트 등
또 공동주택 주차장에서 주차질서 위반 차량이 협조 요청에 불응하면 관리자가 시장·군수·구청장 등 지자체장에게 행정조치를 요청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