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도 17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이틀 연속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달 중 만 5세~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우크라, 비상사태 선포…미, 추가 제재
러시아의 침공 위협에 직면한 우크라이나가 동부 돈바스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국가비상사태 선포하고 예비군 소집령도 내렸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정부 기관 등이 사이버 공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러시아 국영기업 등에 대해 추가 제재에 나섰습니다.
▶ 이 "국토 균형 발전"…윤 "DJ정신 계승"
충청지역 유세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충청의 사위가 왔다"며 "사드 대신 국토 균형발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전남 목포에서 국민의힘이 '이재명의 민주당'보다 더 '김대중 정신'에 가깝다고 강조했습니다.
▶ '대장동 그분' 지목 조재연 "사실무근"
대장동 사건 녹취록의 '그분'으로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이 김만배 씨와는 일면식도 없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조 대법관은 필요하면 검찰 조사도 받겠다며,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은, 오늘 기준금리 결정…'동결' 유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코로나19 환자 폭증과 세 차례 연속 인상에 대한 부담 등으로 현 수준인 1.25%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추위 낮부터 풀려…대기 건조·강풍 주의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막바지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낮부터는 추위가 풀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에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불씨 관리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