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 1,452명으로, 매주 약 2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졌습니다.
식약처가 만 5∼11세 어린이가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허가한 가운데, 당국은 다음 달 중으로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20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해외 거주 유권자들의 투표인 재외투표가 23일부터 엿새간 전 세계 115개국에서 진행됩니다.
선관위가 집계한 해외선거인명부 확정 선거인 수는 22만여 명으로, 우크라이나대사관은 전쟁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현지 사정에 따라 재외선거사무 중지를 결정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충청을 찾아 중도 민심 공략에 나선 가운데, 통합정부론을 강조하며 안철수 대선후보를 향해 한층 강화된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은 가운데, DJ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에서는 "저나 국민의힘은 이재명의 민주당보다 더 DJ정신에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 최근 일부 언론 보도와 민주당의 주장을 통해 대장동 녹취록 속 '그분'으로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현직 대법관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로, "타인의 명예를 중대하게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
▶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정부군과 친러 반군의 교전이 계속되면서 지역 발전소가 망가지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됐다'면서 러시아 제재를 선포하자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우방국도 일제히 대러 금융 제재 등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