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확진 17만 1,452명…하루 7만 '폭증'
하루 사이 확진자가 7만여 명 폭증해 오늘(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만 1,4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위중증률과 사망률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확진자 수만 가지고 공포감을 가질 이유가 없다"며 "안정적 관리가 가능하면 거리두기를 큰 틀에서 개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2차 방역지원금 지급 시작…오늘은 '홀수'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2차 방역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오늘(23일)부터 시작됩니다.
지급 대상 332만 명에 1인당 300만 원씩 지급되며, 오늘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가, 내일은 짝수가 지급을 받습니다.
▶ 대선 D-14…오늘부터 재외투표 시작
대선 전까지 단 2주를 앞둔 오늘(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충청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출마 이후 네번째 전북 유세에 나섭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부터 엿새간 해외 거주 유권자 22만 6,162명을 대상으로 재외투표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 홍남기 "주택시장 하향안정 인식 확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주택시장이 추세적 하향 안정국면에 진입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홍 장관은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가 대부업자를 끼고 LTV 한도 규제를 우회하는 행태를 막는 행정지도를 내년 3월 1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러 상원, 파병 승인…미러 회담 취소
러시아 상원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요청한 러시아 영토 밖 군대 사용을 참석 의원 153명 전원 찬성으로 승인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미장관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돌연 취소했고, 백악관 역시 양국간 정상회담 추진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