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는 오는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친북인명사전 편찬 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는 과거사 관련 위원회들을 감시한다는 목적으로 보수성향의 학자와 과거 공안수사를 담당했던 검찰, 경찰, 안기부 출신 인사 등이 참여해 지난해 6월 출범했습니다.
고영주 위원장은 조만간 1차 친북 인사 명단을 발표하고 관계자로부터 이의신청을 받은 뒤 내년 2∼3월쯤 사전을 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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