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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만 명대를 기록한 지난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를 찾은 시민들이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신속항원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 박형기 기자] |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만7935명(수도권 5만8532명·비수도권 3만9403명)으로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보다 4675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나 10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2만937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2만1810명, 인천 7345명, 부산 6341명, 경남 4801명, 대구 3870명, 충남 3348명, 경북 3112명, 광주 3100명, 대전 2833명, 전북 2463명, 충북 2187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일 평균 9만3280명꼴로 나오고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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