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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단어로 보는 2022년 인재양성 사업. [자료 제공 = 교육부] |
올해는 12개 부처에서 인재양성 사업을 위해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총 9조5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교육부가 예상한 혜택 인원은 총 190만명이다.
지원 분야별로 예산 비중 절반(50%)이 장학금 지급 사업이고 바우처 지급은 13%다. 나머지 37% 중 분야를 지정하지 않거나 기관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 2조7000억원으로 대부분이다. 디지털·콘텐츠 분야가 4000억원, 반도체나 배터리 등 전략기술은 2000억원이 배정됐다.
지원 내용별로 보면 교육·훈련과정 개발 운영이 107개, 교육·훈련비 개발이 104개, 진로교육과 취·창업 연결이 60개, 시설·장비 인프라 구축이 50개, 교사·강사 역량 강화가 49개 등이다. 지원 내용은 중복 집계 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발간사를 통해 "안내서가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모든 국민께 유용한 참고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인재양성 정책의 담당 부처로서 인재양성 정책과 사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살필 수 있는 자료를 생산해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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