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 부문 수상자에 정길화 원장·안남연 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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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응 주아프가니스탄 공사참사관이 한 아프간인과 포옹하는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
지난해 8월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에서 현지 조력자 391명을 국내로 이송한 '미라클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일응 외교부 주아프가니스탄 대사관 공사참사관이 '자랑스러운 외대인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21일 한국외국어대 총동문회(회장 양인집)는 김 공사참사관과 함께 인도네시아 산업현장에서 지난 20여 년간 양국 경제 교류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온 이강현 현대자동차 아·태지역본부 부사장에게 '자랑스러운 외대인상'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원장, 안남연 전 경기대 교수는 자랑스러운 외대인상 공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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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일응(불어과 88) 외교부 주아프가니스탄 대사관 공사참사관, 이강현(마인어통번역학과 86) 현대자동차 아·태 지역본부 부사장, 안남연(한국어교육과 74) 경기대 문예창작학과 명예교수, 정길화(서반아어과 78)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 / 사진 = 한국외국어대 총동문회 사무국 |
시상식은 2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립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