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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내 확진자는 첫 확진자 발생 후 1년 10개월여 만인 지난해 12월 10일 누적 5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약 2달 만인 지난 6일 50만명이 추가로 증가해 100만명대에 올라섰다. 이번에는 보름 만에 100만명이 더 늘어났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방역대책을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중증하와 사망 최소화'를 목표로 잡았다.
정부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재택치료 건강 모니터링을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시행한다. 예방접종과 먹는치료제로 위중증 환자, 사망자 발생 최소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사전예약할 수 있다. 노바백스 접종을 원하는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누리집과 전화예약 등을 이용해 예약 가능하다.
접종 희망자는 예약일 2주 후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일로부터 3주 후로, 자동 예약된다.
만일 1·2차 접종을 다른 백신을 맞았더라도 의학적 사유로 동일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는 경우 3차 접종을 노바백스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한편 이날부터 40대 이상 기저질환자도
기저질환에는 당뇨병과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만성신장질환, 만성폐질환(천식 포함), 암, 과체중(BMI 25 이상) 등이 포함된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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