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 추첨 후 1등 5개가 한 판매점에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이 떠들썩했는데 놀랍게도 당첨자는 한 명이었습니다.
당첨자가 직접 온라인으로 당첨 사실을 인증한 건데요. 심지어 로또 용지의 당첨번호 옆엔 '수동'이라고 체크돼 있어 1등 번호 여섯 개를 직접 골라 맞춘 것으로 보입니다.
5건의 총 당첨금은 약 90억 원, 세금을 떼면 60억 원 정도를 수령할 텐데요. 이 신들린 찍기 실력의 당첨자를 두고 누리꾼들은 '저 번호 찍은 이유 좀 듣고 싶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18일 우크라이나에서 생방송 도중 정치인과 기자의 난투극이 발생했습니다.
생방송 토론에서 최근 핵 훈련까지 참관하며 서방을 자극하는 푸틴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던 중, 러시아를 옹호하는 듯한 정치인의 발언에 분노를 참지 못한 기자가 뺨을 때리며 싸움이 시작됐는데요. 약 1분 간 이어진 두 사람의 싸움은 우크라이나 전역에 생중계됐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국경 주변에 러시아군이 집중 배치되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는데요. 러시아는 침공 의사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국과 영국, 우크라이나 등은 러시아가 모든 준비를 마쳐 침공은 시간 문제라고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남부에서 열린 산악자전거 대회에서 선수들이 소에게 공격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코스 주변에 소 한 마리가 서성거리는데요. 선수를 지켜보더니 별안간 방향을 틀어 정면으로 들이받습니다.
소는 넘어진 선수가 일어나기도 전에 돌아와 가슴팍을 다시 공격하는데, 선수는 별다른 반격을 하지 못합니다. 이날 모두 3명이 소에게 봉변을 당했는데, 이 대회에서 소 떼를 피해 달리는 것은 흔한 일이었지만 이렇게 실제로 공격을 당한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선수들은 큰 부상을 입진 않았지만 주최 측은 내년부터 대회 코스를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하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