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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ㄱ사 누리집 갈무리 |
한 커피전문점이 일부 메뉴의 카페인 함량을 허위로 표시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커피전문점 'ㄱ'사가 일부 메뉴의 카페인 함량을 허위로 표시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에는 최근까지 이 업체가 누리집 페이지에 밀크티 제품의 1회 제공량당 카페인 함량을 0㎎으로 표기해왔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해당 업체는 온라인 블로그 등을 통해 '임산부가 부담없이 마셔도 되는 밀크티'라고 소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업체의 제품도 타사의 밀크티와 동일하게 카페인을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한 고객은 ㄱ사에 사실 확인 문의를 했습니다. 그러자 ㄱ사는 누리집 페이지에 게시됐던 카페인 함량을 113.7㎎로 바꿔 올렸습니다.
ㄱ사는 "이달 초 고객
이어 "최근 밀크티 원재료가 바뀌면서 카페인 함량이 달라졌다"며, "변경된 음료의 성분 정보는 순차적으로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