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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서울의 한 편의점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점'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앞서 지난 13부터 19일까지 약국과 편의점에 공급한 자가검사키트 1900만명분보다 200만명분 증가한 물량이다. 이날 기준 선별진료소와 유·초등학교에 지원되는 공공 물량은 1260만명분으로 전주 1218만명분 대비 42만명분 늘었다.
식약처는 당초(13일 기준) 2월 3∼4주차에 총 3000만명분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신규 품목 허가와 생산량 증대에 힘입어 1000만명분이 추가로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개인이 적기에 적정한 가격으로 키트를 구매해 검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키트를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무료로 검사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국 약국과 7개 편의점(미니스톱·세븐일레븐·스토리웨이·이마트
지난 17일부터는 모든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해당 기간 한시적으로 금지했다.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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