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11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매주 확진자가 두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3주간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영업시간 제한은 오후 10시로 한시간 늘어나고 사적모임은 6인 이하로 유지됩니다.
▶ "DJ·박정희 정신 계승"…호남·TK 표심 공략
1박 2일 간 민주당 텃밭인 호남 유세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꿈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TK를 다시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제 사회 혁명을 현 시대에 맞게 바꿔 계승하겠다"며 보수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 '유세 버스 사고' 당원 발인…사퇴론 일축
유세버스 사고로 사망한 국민의당 지역 선대위원장의 영결식에서 안철수 대선 후보는 "어떤 풍파에도 굽히지 않겠다"며 대선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민의당은 사망한 운전 기사 발인이 마무리되는 내일 오전 9시부터 선거운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 '16명 급성중독' 첫 직업성 질병 중대재해
경남 창원의 한 에어컨 자재 제조업체 직원 16명이 화학 물질에 급성 중독됐습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고용노동부는 직업성 질병에 따른 첫 중대산업재해 사례로 판단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동부 '포격전'…바이든 "곧 침공"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과의 포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수일 내 침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유영·김예림 동반 톱10…무너진 발리예바
'김연아 키즈'로 올림픽에 첫 출전한 유영과 김예림이 여자 피겨스케이팅 동반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약물 챔피언이란 오명을 쓴 발리예바는 전 세계의 따가운 시선 속에 실수를 연발하며 결국 4위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