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3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이나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도 영상권에 머물겠는데요, 다만 일요일에 기온이 다시 뚝 떨어지면서 종일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이 강추위는 다음 주에도 쉽게 물러나지는 않겠습니다.
[3] 동쪽지역의 건조함은 갈수록 심해져가고 있습니다. 내륙의 바람은 조금 잦아들었다고 해도 전국적으로 대기가 바싹 메말라 있기 때문에, 오늘뿐만 아니라 주말 동안 산행 등 야외활동 계획하셨다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최저] 내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영상권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울산이 2도, 부산이 3도로 시작하겠습니다.
[최고] 한낮에는 기온이 더 오르겠는데요, 강릉이 7도, 대전과 전주가 5도 보이겠습니다.
[주간] 주말에는 곳곳에 눈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일요일에는 충남과 호남, 제주 산지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클로징]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풍랑특보까지 발효 중이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장충단 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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