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보다 두 배 늘어난 10만 9,831명으로 사상 처음 1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은 6명으로 유지하되,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 1시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이재명, DJ향수 자극…윤석열, TK 공략 사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박 2일 일정의 호남 방문길에 오른 가운데, 첫날 순천 유세에서 "평화가 보장되는 김대중 대통령이 꿈꾼 세상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사흘 만에 대구·경북을 다시 찾아, 민주당과 현 정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감과 동시에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며 보수층 결집에 집중해습니다.
▶ 안철수 내일 유세 재개…단일화 난상토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유세버스 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역 선대위원장과 운전기사의 발인이 끝나는 일정에 맞춰 선거운동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안 후보 측은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와 관련, 안 후보가 제안한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에 대해 윤 후보가 직접을 답변을 내놔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 창원서 급성중독 16명…중대재해처벌법 조사
경남 창원의 한 사업장에서 유해물질인 트리클로로메탄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급성 중독으로 인한 직업성 질병자 16명이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가 50명 이상인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 등을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