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인센티브 10만원을 주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한다.
울산시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가자 17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 희망 시민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휘발유, 경유, LPG 차량
시는 올해 말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최대 10만원 지급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 중이다. 지난해 290대가 참여해했고, 주행거리를 감축한 203대에 대해 총 1450만원을 지급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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