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지원한 탈북 청년이 미국 시라큐스대학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한미글로벌은 미국에서 학위 취득 후 졸업식을 앞두고 귀국한 김성렬 씨가 17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사 사옥을 찾아 유학 과정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김종훈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훈 회장은 통일 시대에 대비해 탈북 청년들 중에서도 리더가 나올 수 있어야 한다며 김성렬 박사가 탈북 청년들의 성공 모델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줬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따뜻한동행은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2010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입니다.
주로 첨단보조기구 지원, 공간복지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