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443명으로 전날보다 1.6배 늘어난 가운데, 다음 주 신규 확진자 수는 최대 17만 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상반된 의견도 있고 다양한 쟁점이 있다면서, 여러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대 대통령선거 유세 첫날인 15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홍보차량에서 당원 등 2명이 가스 질식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발전 장치 가동 과정에서 나온 일산화탄소가 버스 내부로 들어가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경찰이 합동감식에 들어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택시업계 종사자들과 만나 플랫폼 갑질을 없애겠다고 밝히며, 택시를 '준 대중교통'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광주를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민생을 늘 생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위대한 지도자'였다며, 지역 주의를 극복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서울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안이 7년 만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사업이
▶ 수익금 횡령 의혹을 받아온 김원웅 광복회장이 취임 2년 8개월 만에 결국 불명예 퇴진했습니다.
김 회장은 "사람을 볼 줄 몰랐고 감독 관리를 잘못해서 이런 불상사가 생긴 것"이라며 전적으로 본인 불찰이라고 말해 횡령 의혹은 여전히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