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어제 내려졌던 한파특보는 계속해서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 9시에는 전남 일부지역까지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3] 따라서 내일은 전국적으로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영하 11도, 봉화도 영하 13도 보이겠구요, 부산도 아침에 영하 7도로 출발하면서 오늘보다 3도 가량 낮겠습니다.
[4] 서해안에는 계속해서 눈구름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동안에는 눈이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밤에 다시 찬 공기가 강하게 들어오면서 서해안을 따라서 1에서 5cm, 호남내륙에는 최고 7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5] 눈 소식이 없는 동쪽 지역에는 다시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북 동해안을 따라서는 강풍특보까지 발효 중이니까요 불씨관리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최저] 내일 최저기온 대구가 영하 8도, 광주가 영하 5도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이 0도, 부산이 4도 보이겠습니다.
[주간] 이번 추위는 주말에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클로징] 내린 눈과 비가 얼면서 도로에 빙판을 이룬 곳이 많습니다. 오늘은 미끄러워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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