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오늘 오전, 중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다시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6도, 철원이 영하 7도로 출발하면서 매우 추웠습니다.
[3] 내일은 이보다 더 춥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1도, 찬바람 속 체감온도는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겠구요, 대관령의 체감온도는 무려 26도 보이면서 무시무시한 강추위 속 출근길이 되겠습니다.
[4] 눈 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서해 상에서 눈구름이 발달하겠는데요, 오늘 밤부터 충청과 제주를 중심으로 최고 5cm, 호남 내륙에 최고 7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최저] 내일은 전국이 평년보다 5도 정도 낮게 시작하겠습니다. 청주와 대전이 영하 7도, 부산은 영하 4도 예상됩니다.
[최고] 낮에도 중부지방은 대체로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3도, 대전이 영하 1도 에 그치겠습니다.
[주간] 이번 한파는 금요일 오후부터 점차 누그러들겠습니다.
[클로징] 오늘이 정월 대보름이라 보름달을 볼 수 있을지 많이들 궁금하실 텐데요, 서해안을 제외한 내륙에서는 대부분 둥근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달맞이에 나서신다면
찬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두툼한 옷은 필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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