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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여성농업인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나눔행사`에서 강부녀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장 (맨 오른쪽)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농협중앙회 조은주 지역사회공헌부장, 농가주부모임 한순임 인천회장, 농가주부모임 박광식 강원회장, 농협중앙회 조소행 ... |
정월대보름은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로,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정월 대보름달을 보며 일년 농사의 계획을 세우고 건강과 풍요를 기원해왔다.
농협은 이러한 민족고유의 농경사회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기 위해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와 함께 여성농업인이 생산한 잡곡 4000세트, 땅콩 1000세트 등으로 비대면 나눔행사를 열었다. 지역별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감안한 오곡밥 나눔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농협은 이번 행사와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SNS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여성농업인이 생산한 우리농산물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유찬형 농협 부회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예전과 같이 하지 못해 아쉬운 상황인데, 여성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로 나눔행사를 열게 돼 뜻깊다"며 "농협은 전통문화 계승 등 공익적 기능과 함께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
농가주부모임 강부녀 전국연합회장은 "여성 농업인들이 농협과 함께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앞장서게 돼 기쁘고, 이번 SNS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도시와 농촌의 징검다리인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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