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날씨] 내일 새벽까지 전국 곳곳 눈·비 ··· 다시 강추위, 내일 서울아침 -7°C

[1] 우산 잘 챙겨나오셨나요? 오늘은 종일 날이 꾸물꾸물하면서 맑은 하늘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전국에 눈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현재 서울에는 비가 내리고있지 않지만 오후 4시를 전후해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퇴근길 무렵에는 이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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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세한 눈 소식 살펴보면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1cm 미만, 고도가 높은 강원지역에는 최대 7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 중부 산간으로는 대설예비특보까지 발효되어 있으니까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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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온이 높은 남부지방은 주로 비로 내리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중부, 남부에 5mm 미만, 강원 영서 지역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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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번 눈이 오고 나면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다행히 대기질은 나아지겠구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7도로 출발하면서 평년보다 4도 정도 낮겠습니다. 낮에도 영상권으로 올라서지 못하면서 종일 춥겠구요, 모레 아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면서 더 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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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내일 춘천이 영하 8도, 청주와 전주가 영하 3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낮게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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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못하겠습니다. 대전이 1도, 광주는 영하 1도에 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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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이번 주 내내 찬바람이 몰아치는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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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전국적으로 오늘 퇴근길은 눈이나 비가 함께하는데다, 또 밤이 깊을수록 기온까지 뚝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만큼은 이른 귀가가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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