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닷새 연속 5만 명대…이달 말 4차 접종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4,619명으로 집계돼 닷새째 5만 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확진이 증가함에 따라 이달 말부터 면역저하자,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백신 4차 접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야권, 단일화 신경전…이 "통합 대통령"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한 야권은 치열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한 뒤 "공은 기리고 과는 질책하되 역사의 한 부분으로 기억해야 한다"며, 통합 대통령을 강조했습니다.
▶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우크라'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우크라이나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합니다.
문 대통령이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회의가 신설된 이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사태가 급변할 가능성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 '8명 사상' 폭발 사고, 강제수사 돌입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국가산업단지 폭발 사고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두 기관은 오늘(14일) 오전부터 여천NCC 3공장 사무실과 사망자 4명 가운데 3명이 소속된 하청업체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고, 오후에는 사고 현장에 대한 2차 정밀감식도 진행됩니다.
▶ 컬링, 오늘 '한일전'…4강 진출 분수령
컬링 한국 여자 대표팀 '팀 킴'이 오늘 저녁 일본 대표팀과 격돌을 벌입니다.
팀 킴은 2승 2패를 기록 중이어서 오늘 열리는 미국·일본과의 2연전이 4강 토너먼트 진출에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