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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진부면 산불 / 사진 = 연합뉴스 |
경기도 연천부터 강원도 평창, 부산 등에서 겨울철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1시 45분쯤 경기 연천군 중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산림의 0.5ha를 태우고 1시간 반 만에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화재 원인은 성묘객이 무언가를 태우다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오후 2시 53분쯤 부산 금정구 금정산성 제4망루 일원에서도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산림 60㎡가 탔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나 특별한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2일) 오후 3시 18분쯤에는 강원 평창군 진부면 간평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0.1㏊를 태우고 1시간 20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소방과 함께 진화 헬기 3대와 인력 31명을 투입해 4시 45분께 큰 불
산림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은 부주의에도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